아이패드 에어4 (+출시일 스펙 가격)

매년 9월마다 새 아이폰을 공개한 애플이 하루 뒤인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 에어4와 관련이 있을까요? 아이패드 에어4 출시일 스펙 가격 과연 어떨까요?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애플은 15일 열리는 온라인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신형 아이패드에어와 애플워치6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애플이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새로운 아이패드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14일 미국 CNBC 등 현지 매체는 애플이 코로나19 여파로 15일 행사에서 신형 아이폰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과거처럼 현장을 꽉채운 관객도 자리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우선 중급형 아이패드 시리즈 제품으로 큰 기대를 받았던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10.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이 더 커졌고, 제품 상단에 지문인식 버튼을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양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팀 밀레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는 처음으로 A14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는데 무엇보다 커스텀 설계 기술을 통해 최고의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향상하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애플의 행사 초청장에는 '시간이 빨리 간다(Time Flies)'는 문구를 포함하며 애플이 신형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가능성을 암시했습니다.

애플이 발표할 애플워치6에는 건강과 피트니스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애플이 가상 피트니스 클래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A14 바이오닉 칩에는 애플 제품 중 처음으로 5나노 반도체 공정 기술이 사용돼 118억개에 달하는 트랜지스터가 집적돼 있습니다.

기존 7나노 공정의 칩보다 40% 많은 트랜지스터가 탑재된 셈입니다. 6코어로 설계된 A14 바이오닉은 이전 아이패드 에어보다 CPU 성능이 40% 증가했고 그래픽 성능도 30% 향상됐습니다.

같은 가격대에 시중에 판매되는 노트북보다 3배 가볍고 그래픽 성능은 2배 빠르다는 설명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색상은 다섯가지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존 블랙, 화이트 모델에 로즈골드, 그린, 스카이블루 색상이 추가됐습니다. 또 USB-C 타입을 채택했으며 '와이파이6' 기술을 적용해 통신속도도 한층 더 강화됐습니다.

가격은 599달러부터 책정될 예정입니다. 10달러가 만원정도니까 600달러면 60만원 이상이겠네요.

아이패드 에어4 스펙

아이패드 에어4는 11인치 엣지 투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젤이 얇아지고 홈버튼이 사라집니다. 이 제품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프로의 중간급 사양으로 터치ID지문센서, 단일카메라, 2개의 스피커를 탑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에어태그'로 불리는 새 소형 기기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에어태그는 사용자들이 블루투스나 무선 센서를 이용해 물건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이패드 에어4 출시일

애플의 신제품 공개행사는 한국시각 16일 오전 2시에 시작합니다. 이날 애플은 새로운 아이패드 8세대 제품도 공개했습니다. 10.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A12 바이오닉칩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보다 연산 성능이 40% 빨라지고 그래픽 성능은 2배 높아졌습니다.

새롭게 설계된 뉴럴 엔진은 1조에 5조번 연 산이 가능합니다. 펜뿐만 아니라 손글씨까지 인식합니다. 가격대는 329달러부터 출고될 예정이며, 학생에게는 299달러에 판매한다는 방침입니다. 299달러면 대략적으로 30만원이상이네요. 팀 쿡 애플 CEO는 "올해는 아이패드를 내놓은지 10년째 되는 해이며 팬데믹 상황으로 원격 수업이나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필요한 지금 시점에서 아이패드는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디바이스"라고 강조했습니다.